본문 : 잠언 10장 4~7

제목 : "지혜로운 자와 부끄러운 자"

Ⅰ). 게으른 자와 부지런한 자

 ①. 하나님께서는 심은대로 거두는 원칙을 자연의 질서로 허락하셨다. 

      따라서 게르으게 손을 놀리는 사람은 가난하게 되는 것이 원칙이다. 노동은 하나님께서 인간에

      게 부여하신 축복이기 때문에… 노동을 싫어하는 게으른 사람은 복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인간은 열심히 일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누려야 한다.

   * 사도바울 선생님은… 게을러서 일하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하라"고 하였다.

②.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된다"는 말은…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뜻이다.

      정직한 자가 수고함으로 얻은 재물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풍족함을 누리게 해 주신다.

   * 그리스도인 중에서도 영적으로 게으른 사람이 있고 부지런한 사람이 있다. 기도, 전도, 

      말씀공부, 예배참석… 이러한 일에 열심있는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영적으로 게으른 자에게는 "빈궁함"이 임하지만 영적으로 부지런한 자에게는 영

      육간에 축복을 허락하신다.

Ⅱ). 지혜로운 아들과 부끄러운 아들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였다(이스라엘은 여름이 추수기간이다). 

      농사를 지어서 열매를 거두는 일은… 이 세상의 어떤 일 보다도 정직한 일이다. 농사일에는 거

      짓이 없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뿌린 씨앗을 추수때에 반드시 거두어 들인다. 

      그러나 게으른자(부끄러운 자)는 뿌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추수때가 되어도 거두어 들일 것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게으른 자는 추수때가 되어도 아무것도 거두어 들일 것이 없기 때문에 

      부끄럽기가 그지없는 것이다.

   * 영적으로 게으른자는… 이 다음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얼마나 부끄럽겠는가?

      이다음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열심히 영적인 씨앗을 뿌려야

      할 것이다. 

Ⅲ). 의인의 머리와 악인의 입.

   *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한다고 하였다.

      의인 : 하나님과 가까이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사는 사람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이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다.

   * 악인의 입은… 독을 물고 있다. 

     악한자의 입은 악으로 엎여 있다는 뜻이다. 악인은 모든 생활에서 악을 나타내며… 입술로는 악

     한 말을 내어 놓는다. 악인은 자신의 입에 물고 있는 독을 언젠가는 자기 자신이 마셔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즉, 입술로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은… 결국에는 자신의 입술로 인하여 큰 화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 의인과 악인의 이름

     의인은 죽은 후에도 사람들에게 존경과 존귀함을 받는다. 

     의인의 선한 행실은 후대에도 모범이 되어 좋은 영향을 끼친다. 

     ex). 아브라함, 이삭, 노아, 다윗, 바울… etc.

     그러나 악인은 죽은 후에도 사람들에게 무가치한 자로 평가를 받는다. 

     성경에 나타난 불신앙의 인물들의 이름이… 수치스러운 이름으로 오르내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 아합, 아간, 가룟유다, 헤롯왕…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