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언 3:21~24

*제목: “지혜를 지키는 자가 받는 복”

Ⅰ). 지혜와 근신을 지켜라

① 지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다.

지혜를 지키는 것은···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할 때나 하나님께서 내려다보고 계심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사람이다.

② 근신: 속임수에 미혹되지 않는···사려가 깊고 신중한 것을 뜻한다.

어떤 일을 행할 때···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는 않는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베드로전서 5:8에서 말세에 처한 성도들에게 ‘근신하여 깨어있으라!“고 하였다. 자칫 잘못하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마귀에게 먹히우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신중하고 사려깊은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마디로 지혜와 근신은 매일 같이 다짐하고 되새겨야만 하는 그리스도인의 필수적인 삶의 재산이다.

Ⅱ). 지혜를 지키는 자가 받는 복

① 영혼의 생명을 얻는다.

하나님의 지혜를 지키는 자에게는···그 영혼이 지치고 상했을 때 일으켜 주시고 생기를 넣어주신다.

지혜를 삶의 원칙으로 삼고 사는 사람에게는···날마다 새로운 영혼의 힘을 주신다.

② 지혜가 목의 장식이 된다.

사람이 아름답게 보이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목걸이”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지혜의 목걸이” 만큼이나 아름다운 것은 없다.

지혜야 말로 그 사람을 가장 고상하고 아름답게 나타나게 해준다.

*나는 과연 내 목에 무엇을 걸고 다니는가?

“지혜”를 가지고 다니는가? 아니면 “허영”으로 나 자신을 꾸미고 다니는가? 아니면 “위선”으로 꾸미는가? 아니면···물질로써 꾸미고 다니는가?

③ 인생의 길을 평안히 행한다.

인생의 길이 안전하게 염려가 없게 열린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는 자의 삶은···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장소를 지난다고 할지라도 여호와로 인하여 평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ex) 다윗: “사울”왕에게 쫓겨 다녔지만 두려움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행하였다.

④ 말이 거치지 아니한다.

*“거친다”는 말의 뜻은···“부딪친다”는 뜻이다.

지혜를 소유한 사람은 인생길에 장애가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혹 장애가 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그 장애물을 잘 넘어가게 된다.

⑤ 단잠을 자는 복을 받는다.

잠을 달게 잘 수 있다는 것은···마음이 평안하다는 뜻이다. 마음이 편하지 못하면 절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또 몸이 편하지 못해도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육체적인 질병으로 고통이 있을 때에도 잠을 이룰 수 없다. 즉, 외적으로 육신의 건강과 내적으로는 마음의 평안이 있는 사람만이 단잠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