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감탄을 회복합시다!”
*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어떤 이는 “도구 사용”을 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동
물도 도구를 사용합니다. 오랑우탄이 야자열매를 먹을 때 돌멩이로 깨뜨립니다.
어떤 이는… 동물이 “인지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즉 생각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분
명한 것은 동물도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동물도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압니다.
자기 주인을 알고 먹이 주는 사람을 압니다.
어떤 이는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언어”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사람만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도 언어를 사용합니다. 침팬지, 돌고래 같은 동물들은 자신
들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백인이건 흑인인건… 동양인이던 서양이던… 모든 부모가 아기를 키우면서 하는 행동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아기에 대해서 감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기는… 부
모는 감탄을 먹고 자랍니다.
* 아기가 자랄 때 부모는 매우 작은 일에도 감탄을 합니다. 갓난아기가 뒤집을 때 감탄
합니다. 기기 시작할 때 감탄합니다. 아기가 방긋 방긋 웃을 때 부모는 감탄하면서 놀
랍니다. 아기가 걸을 때, “엄마‧아빠”라고 말할 때 감탄합니다. “자녀를 향한 감탄사”가
동물에게는 없습니다! 전쟁고아를 데려다가 아무리 잘 입히고, 잘 먹이고, 잘해주어도…
이 아이들의 발달은 부모 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보다 훨씬 늦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변화를 보고 감탄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하와”를 보고…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고 감탄의 말을 하였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에덴동산
에서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감탄의 소리를 내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 “죄”가 들어오면서 인간 사회에… “감탄의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죄지은 인간들
사이에서는… 변명과 핑계, 시기와 질투, 미움과 다툼의 소리만 크게 들리게 되었습니다.
죄의 세계 속에서… 감탄의 소리는 줄어들고 한탄의 소리가 늘어났습니다.
* 건강한 신앙생활이 무엇입니까? (아름다운 신앙생활의 모습?)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날마다 감탄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
다 감탄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건강한 신앙생활입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들의 신앙이 점
점 무디어져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이전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탄의 반응”을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무감각해져서 “감탄”의 반응을 전혀 하지 못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 참다운 믿음의 모습은… 하나님을 향한 “감탄”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매일 매
일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다시 감탄하는 모습을 되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
을 주심에…, 햇빛과 비를 주심에…, 가족을 주심에…, 일터를 주심에…, 하나님의 자녀
가 되는 권세를 주셨음엘… 감탄하는 삶을 되찾아야 하겠습니다.
2015년 7월 23일(목), 새벽기도회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