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하는 삶”
초대교회시절 “황금의 입”(‘명설교가’라는 뜻)으로 불리던 요한‧크리소스톰(John Chrysostom, AD 347년경 출생, 콘스탄티노플 주교)은 교인들에게 자주 이렇게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탐욕을 절제하고 자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사람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범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여러분들의 입에서
주님께 끊임없이 감사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립보서 4:11>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의 남은 날들을 값지게 사용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날을 후회하는 대신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의 사전에
끝까지 남아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입니다.
내 삶의 주변을 살펴보면…
감사할 것투성이 입니다.
어떤 분들은… 평생 보기를 원하고, 말하기를 원하고
걷기를 원하고, 듣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 그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바울 선생님께서는…
먹을 것이 있고, 마실 것이 있고,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고 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머리 둘 곳조차도 없었던 삶을 사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난 58년 동안
우리 남가좌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셨습니다.
금년에도 풍성한 추석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축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2015년 9월 27일, 추석 명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