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선(善)하신 목자”
이스라엘은 우리가 알다시피 “사막 땅”입니다. 이런 땅에서 푸른 풀밭과 맑은 물가를 찾아낸다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내 인생의 목자가 되시면… 더 이상 내 인생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푸른 초장이나 마실 물가를 찾는 것은 양들이 할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양들을 책임지는 목자가 할 일입니다. 따라서 정말 주님을 나의 목자로 여긴다면… 매순간 다가오는 걱정과 염려를 주님께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양”으로써… 목자 되시는 주님만 의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는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책임을 져 주십니다!
이에 반하여 세상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떼와 같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푸른 초장과 마실 물가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깊은 웅덩이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거나…, 맹수들에게 잡혀 먹히거나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우리의 목자 되시는 주님만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맡기면 그만입니다. 오로지 믿음으로만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과연 여러분들에게 어떠한 존재이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진정 여러분들에게…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시는 사랑의 목자라고 믿고 계십니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항상 우리들의 마음 한 구석에 부족함의 공간이 휑하니 뚫려있지는 않으십니까? 아직도 내 마음속에 채워야 할 부족함이 무엇이 있나요? 지금 마음속으로 그것들을 나열해 보세요… 물질, 명예, 건강, 자녀, 가정, 직장, 사업… etc.
이런 것들이 채워져야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런 것들로 내 인생에 채워지면… 인생의 부족함이 없어질 수 있을까요?
아무리 세상 것으로 우리의 삶을 채운다고 하더라도… 주님이 없는 성공으로는 우리의 허기를 채울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관계가 끊어진 인생의 성공은… 절대로 우리에게 진정한 평안과 쉼을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나는 그분의 양이 되는 관계의 인생이 될 때에… 우리 인생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평안함과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된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그것은… 하나님은 크게 보이고, 세상일은 작게 보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목자이시다!” 이 믿음을 가지시면…, 어떤 난관도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15년 7월 26일, 주일 예배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