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잠언 4장 20~23절

제목 : "네 마음을 지키라"

Ⅰ). 지혜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라 (20~21절)

* 네 귀를 기울이라 : 주의 깊게 들어라.

* 네 눈에서 떠나제 하지 말며 : 주의 깊게 읽어라

* 네 마음속에 지키라 : 주의 깊게 묵상하라

즉, 지혜의 말씀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지켜 행하라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 지혜의 말씀도 그것을 반복하여 듣게 될 때에 지루하고 싫증을 느끼기가 쉽다.

※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미련한 자식이었다. 아버지 솔로몬의 지혜가 부족해서 

    아들이 미련한 자가 되었는가? 아버지의 지혜가 당대 최고의 경지에 있었지만… 그 지혜의 훈계에

    대하여 싫증을 느끼면서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르호보암은 미련한 왕이 되고야 말았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이 부족해서 실족하는 것이 아니다. 훈계가 부족하여서… 

교회에서 제대로 못가르쳐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귀한 말씀이 늘 가까이 있지만…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교훈을 받는 자세가 부족하여 실족하는 것이다.

*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다." 귀기울여 말씀을 듣는 사람이 큰 믿음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Ⅱ). 하나님의 지혜는… 생명과 건강을 선물로 주신다(22절).

*하나님을 아는 지혜 : 하나님께서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능력의 하나님이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아는 지혜

모든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하나님으로 부터 거두어짐을 아는 지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면… "생명의 길"로 가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삶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삶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은… 바로 영원한 생명이 보증되는 삶이다.

※ 광야 40년 동안의 이스라엘 백성의 삶

*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지혜롭지 못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미련하게 살다가 광야

   에서 모두 다 죽고 말았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지혜롭게 행동하여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생명의 축복을 받는다. 생명의 길을 걷는 지혜로운 사람은… 그 생활자체가 절제가 있고, 

   규모가 있고, 질서가 있기 때문에… 건강의 축복도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Ⅲ). 마음을 지키라! (23절)

* 사람의 마음 : 선(선)과 악(악)이 늘 교차된다. 악한 것이 선한 것을 항상 이기려고 하고 있다.

   (바울 사도는… 두 마음이 항상 내 속에서 싸운다고 하였다)

   항상 사탄의 유혹이 우리 육체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타협을 해온다. 따라서 마음이 굳게 

   무장되어 있지 아니하면… 우리의 마음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서 "방탕의 늪"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선적으로 "마음"을 지켜야 한다. 악한 유혹이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마음의 문"을 지켜야 한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 정욕의 유혹이 닥쳐올 때… 물질의 욕심, 성적인 욕심, 쾌락의 욕심에 넘어가게 된다.

* 생명의 위험이 닥쳐올 때… 주님을 배반하게 된다(베드로가 주님을 3번 배반한다).

우리는 마음을 굳게 지켜서 악한 것이 범접하지 못하게 하여서 

항상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