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잠언 6장 6~11절

제목 : "개미로부터 배워야 할 지혜"

본문 말씀은… 미물인 "개미"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음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지만물 모든 것으로부터 지혜를 배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성장하기 위해서 늘 배워야만한다. 그러면… 우리가 "개미"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Ⅰ). 개미의 "부지런함"을 배워야 한다.

개미는 작은 곤충이지만… 자기 몸보다 몇 십배가 되는 것을 옮길 수 있는 힘이 있고, 

해가 뜰때부터 질때까지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곤충이다.

* 우리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 보다 더 부지런해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업도행해야하고 

   또한 세상 생활도 해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된다. 영적, 

   육적으로 두 가지 모두를 행해야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보다 더욱 부지런해야만한다.

Ⅱ). 개미의 준비성을 배워야한다.

* 개미는 비오는 날을 위해서 먹을 것을 준비하고, 추운 겨울날을 위해서 양식을 준비한다.

※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야 말로 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항상해야 한다. 우리는 "영적인 준비"가 있어야 한다. 현세에만 급급한 삶을 살아서

     는 안된다. 우리에게 언제 "영적인 겨울"이 닥쳐올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죽음의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개인의 종말인 "죽음"에 대비하여 항상 깨어 준비하는

영적 준비를 해야만한다. 나의 인생이 지금 인생의 4계절 중 어떤 계절을 맞이하고 있는지를 

잘 살필줄 알아야 한다.

Ⅲ). 개미는 협동해서 자율적으로 일한다. 

개미에게는 두령도 없고 일을 시키는 자도 없지만… 항상 자율적으로 협동하여 일을 잘한다. 

교회가 배워야 할 점이… 개미의 "협동심 & 자율성"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자율적으로 행하고, 

동시에 전체를 위하여 협동하여 공동으로 일하는 개미의 특성을 교회가 본받아야 하는 것이다. 

개미처럼 작은 힘을 합칠때… 교회도 성장하고 큰 일을 행할 수가 있다.

Ⅳ). 개미는 끈질기게 일한다.

개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것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한다. 어쩌다 개미집이 무너지면… 개미들은 낙심하지 않고 집을 다시 짓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한다. 끝까지 전념해서 집을 보수한다. 

* 한두번하다가 마는 우리의 신앙의 자세를 반성해야 한다. 개미의 끈질짐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리의 자세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의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Ⅴ). 게으른 자에게는 빈궁이 강도처럼 오고…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게 된다.

* 빈궁이 강도같이 온다 : 언제 오는지 모르게 "가난"이 닥친다는 뜻이다. 강도를 만난 사람은 

 전혀 예상치 못한 때에 단한다. 그러나 강도는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일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게으른 자에게는 "빈궁함"이 계획적으로 노리고 있다가 달려들어서 망하게 한다는 뜻이다.

* 곤핍이 군사같이 이른다 : 곤핍함이 이를 때에는 누구도 그것을 방어하지 못할 정도로 

                                     무서운 힘이 들이 닥친다는 뜻이다. 

힘이 있는 군대가 약한 나라를 쳐들어 올 때 그 힘을 어떻게 막을 수가 있겠는가?

"곤핍의 힘"도 게으른 사람은 절대로 막을 수 없는 무서운 힘인 것이다.

* 기도, 봉사, 사랑 말씀에 게으르게 되면… 그 게으름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신앙을 망하게 한다.

개미처럼… 영적 생활에 있어서… 부지런하고, 준비성이 있고 항상 교우들 간에 협동하고, 하나님의

선한 사업에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믿음의 생도들이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