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 잠언 5:3~14

제 목 : "네 길을 음녀에게서 멀리하라"

Ⅰ). 음녀의 입술

①.꿀을 떨어뜨리는 입술 : 

   음녀의 입술은 꽃이 굴벌을 유혹하듯이 인간의 본능을 유혹하여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음녀의 말은 그 겉모습이 꿀맛처럼 단것처럼 보이고 좋아보여도 기름보다 더 미끄러워서… 

   결국에는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고야 만다.

②.나중은 쑥과 칼처럼 해를 주는 입술 : 

   음녀의 꿀같은 유혹의 결과는 쑥처럼 쓴맛을 경험케하고… 그것이 쓴맛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칼과 같이 변하여 많은 부분에 상처를 주고야 만다.

   유혹에 빠진 사람들의 결국은 "멸망의 자리"에 떨어지고야 마는 것이다.

* 사지로 내려가며…(5절) : 죽는 자리로 떨어진다는 뜻이다.

* 스올로 나아가나니…(5절) : 죽은 자의 영혼이 가는 곳(음부)에 떨어지는 것과 같은 

                                        고통이 임한다는 뜻이다.

  헤어나올 수 없는 극심한 어두움의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인생의 길이 든든하지 못하다.(6절) :

  음녀의 유혹에 빠지는 사람은… 

  평생동안 그 길이 평탄치 못하고 든든하지 못하여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것이다.

ex). 미국. 클린턴 대통령, "르윈스키"에게 넘어가서 크게 미끄러져서 전세계에 망신을 당한다.

음녀의 집 주위를 배회하면… 결국 음녀의 함정에 빠지고야 만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항상 기억하고 "죄의 유혹"이 있는 자리에는 절대 서지 말아야 한다.

ex). "다윗"과 같은 믿음의 사람도 "밧세바"에게 신앙의 자세를 잃어버리고 흔들리고야 말았다.

하물려 다윗보다 연약한 우리는… 먼저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자신을 잘 관리해야만 할 것이다.

"죄지을 자리"에는 절대로 가지 아니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신라시대, "김유신"장군 이야기

 화랑시절 "천관녀"라는 여인에게 빠져 있었다. 

 어느날 말을 타고 가다가 잠깐 졸았는데… 눈을 떠보니 천관녀의 집 앞에 와 있었다. 

 김유신은 천관녀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야겠다는 결심으로 자신의 애마를 칼로 쳐 죽인다.

Ⅲ). 음녀에게 빠지면… 많은 것을 잃게 된다.

①. 존영을 빼앗긴다 : 명예를 빼앗기게 된다. 

* 존영 : 존귀하고 열화로운 것 : 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

  "삼손"이 블레셋 여인 "들릴라"에게 유혹을 당하여 

   자신의 존귀함을 빼앗긴 채 조롱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②. 재물을 타인에게 빼앗기며…

     수고하여 모은 물질이 외인의 집으로 간다 : 

     음녀에게 빠진 사람은 모든 재물을 결국 다 빼앗기게 된다.

     모든 것을 다 빼앗고 나서 음녀는 그 사람을 차버린다. 

③. 육체가 쇠약해 진다 : 

     주색잡기에 빠진 사람은 결국 그 육체도 쇠약해져서 비참한 꼴로 변하게 된다. 

     이처럼 사람이 모든 것을 음녀에게 다 빼앗기고 났을 때 그때야 깨달음이 와서 후회를 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아무리 후회를 한들 소용이 없는 것이다. "내가 그때 왜? 아비의 

     말을 안듣고… 스승의 말을 안들었는가?" 아무리 후회하여도 소용없는 일이 되고야 마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삶은… 항상 한눈을 팔아서는 안된다. 유혹의 길로는 근처에도 가서는 안된다. 

* 물고기가 미끼 근처에 가면 죽는 것처럼 아무리 믿음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지라도 

  유혹의 자리에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된다. 언제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만 바라보고… 좌로나 우로나 한눈팔지 말고 곧은 길을 가야만 할것이다.

*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이 기도를 늘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