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가씨가 있었다. 무지갯빛 희망을 가지고 결혼을 했다.

남자가 하늘의 별을 모두 따 주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별을 어떻게 따올 수 있겠는가?

하나도 따주지 못했다. 그때부터 이 여자가 자꾸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남편에 대해 불평하고,

자식에 대해 불평했다. 경제 때문에 불평을 하고,

시부모 때문에 불평하고, 이러서 불평… 저래서 불평,

불평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불평의 여인이 한 친구를 만났는데

이전과 달리 그 친구의 얼굴에는 웃음과 기쁨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물었다.

“얘, 너희 집에 무슨 좋은 일이 생겼니?”

“그럼, 좋은 일이 생겼지”

“무슨 일인데…?”

“다른 일이 아니고 내가 변화된 것뿐이야!”

자신이 변화되니까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

기쁨이 충만했던 것이다.

이 해가 지나기 전에 내가 먼저 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