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말, 분쟁의 말”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마음의 밭을 가꾸어야 합니다.
날마다 욕심, 질투 , 거짓, 미움 등…
죄악의 잡초들을 뽑아내야 합니다.
죄악의 잡초들을 없애는
가장 탁월한 제초제는
기도와 묵상입니다.
기도와 묵상은
명철을 줍니다.
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을 구별하게 해 줍니다.
사람사이의 분쟁은 대부분
입에서 나오는 말로 시작됩니다.
사냥꾼은 꿩의 울음소리를 듣고
총을 겨눕니다.
개구리는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에
뱀에게 잡아먹힙니다.
물고기는 입으로 낚입니다.
항상 입이 문제입니다.
사랑의 말은 상처를 치유하지만
부주의한 말은 분쟁을 일으킵니다.
덕이 되는 말은 사람을 기쁘게 하지만
더러운 말은 사람을 분노케 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 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29>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대화를 독점하거나,
계속 남을 헐뜯는 사람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묵상이 사람을 지혜롭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은…
주위가 조용할 때 더 크게 들립니다.
묵상하는 사람만이 그 세미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016년 1월 18일 (월),
북한산에 올라 기도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