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행복하게 즐기세요…”
길을 걷던 여행자가 양 떼를 몰고 가던 목동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어떨 것 같습니까?
목동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될 것입니다.”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 여행자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동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내가 좋아하는 것만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은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얻는 것들을
항상 좋게 여기기로 결심을 했지요…
그러니 오늘 날씨가 어떠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되는 것이죠…”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 즐겁고, 어느 때 즐겁지 않은지요?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
우리가 경험하는 사건들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항상 내가 좋아하고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들만 만나면서
살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일들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확실히 이전보다
더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재, 지금을 즐기세요!
그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고통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고통도 삶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끌어 안으세요…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기도하라고…,
어떠한 일에도 감사하라고…”(데살로니가전서 5:16~18)
2016년 1월 29일 (금) 새벽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