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몸은… 아무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끝없이 세포가 죽어서… 각질로 떨어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자라나는 과정을 반복한다.

  사람의 몸은… 5년마다 몸의 세포가 완전히 새로운 세포로

                   바뀌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사람 몸의 세포는…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계속 변화하면서 생명을 보전하고 있다.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죽는다.

 

*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마음의 평안 때문에 신앙을 갖는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신앙생활을 편하게 하려고 한다.

             봉사하고 섬겨야 하는 신앙보다…

             대접받고 섬김을 받는 성도가 되려고 한다.

 

*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사실 신앙은… 이 세상의 악과 싸우는 거룩한 전쟁이다.

                   평안하게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

  신앙은… 죽음과 싸우는 전쟁이다.

  세상의 악과 유혹과 싸우면서… 우리는 계속 강하게 변화한다.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군함”이다.

  신앙은… 유람선을 타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며…

             느긋하게 쉬는 것이 아니다.

  신앙은… 군함에 올라타서… 세상의 유혹과 죄악 파도와

             죽기·살기로 싸우는 것이다.

             신앙은… 항상 전투적이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 “엘리야”는… 신앙이 세상과의 싸움임을 보여 주었다.

                 왕의 권력도 엘리야를 굴복시키지 못하였다.

  엘리야가 듣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명령뿐이었다.

  세상은 우리를 마음대로 부리고 싶어한다.

          우리를 죄의 힘과 무력 앞에 굴복시키려고 한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진리를 지키기 위해서…

               거짓 선지자 850명과 목숨을 걸고 싸웠다.

               그가 거룩한 싸움을 할 때 하나님께서 불을 내리셔서

               엘리야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다.

  우리 삶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을뿐이다.

                   죄에 굴복하여 끌려갈 것인가? 아니면 엘리야처럼

                   거룩한 싸움을 싸워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복을 체험할 것인가?

 

                                       2017년 4월 17일(월), 비오는 날 북한산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며 기도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