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수 큰 모자를 쓰는 정신”
* 공병호 지음, “인생의 기술”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미국, NASA(미·항공 우주국) “신재원” 박사는 미․항공 우주국 전체의 서열 3위에 오른 사람이다. 실질적으로 미·항공 우주국을 이끌어 나가는 최고의 과학자이다. 이분에게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대부분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해서 이처럼 과학자로써 성공을 할 수 있었습니까?” “신재원”박사는… 늘 이렇게 답을 했다고 한다.
“나는 One Size-Big Hat 정신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나는 항상 한치수 큰 모자를 쓰는 정신으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신재원”박사는 One Size-Big Hat 정신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과제가 있으면… 항상 그것보다 좀 더 많은 과제를 이행했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책임보다 항상 조금 더 큰 책임을 감당했습니다. 나에게 할당된 연구시간보다 나는 항상 몇 시간씩 더 많은 시간을 연구했습니다.
* 항상 나는 나에게 맡겨준 일보다 조금 더 큰 일을 찾아서 했습니다. 창상 나는 한치수 큰 일을 스스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 날 나는 미․항공 우주국의 정상에 서 있었습니다.”
장병 여러분! 부활의 정신이 무엇입니까?
One Size-Big Hat : 한치수 큰 모자를 쓰는 정신입니다.
나에게 맡겨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일보다 조금 더 큰 십자가를 지는 정신입니다. 남들은 자기 일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 때… 나는 조금 더 큰 모자를 쓰는 정신으로 병영생활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내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 외에도… 전우를 위하여 좀 더 도와야 할 일은 없을까?
* 군대 생활은 마지 못해서 의무적으로 행하기 보다는… 한차원 높은 보다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One Size-Big Hat 정신으로 행한다면… 이것이 “부활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장병여러분!
한치수 큰 모자를 쓰는 정신으로 살아가면… 어느 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자신이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한치수 큰 모자를 쓰는 정신으로 전우를 위하여 병영생황을 한다면 하루하루가 보람되고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2015년 4월 5일(부활절)
66사단 횃불교회 부활주일 칸타타 음악예배 말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