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행복한 가정의 집”을 짓는 지혜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Ⅰ).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두 기둥을 세워야 한다.
①. 첫 번째 기둥 : 순종의 기둥이다.
* 골로새서 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 골로새서 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주님의 뜻 안에서 세운 가정의 질서이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주님께서 세우신 질서이기 때문에 아내는 남편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가정의 질서를 위해서 남편을 한 가정에 머리로 삼으셨고, 부모를 자녀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이다. “순종”은 위치의 문제이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위치를 정해준 것이다.
②. 두 번째 기둥 : 사랑의 기둥이다.
* 골로새서 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 골로새서 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 골로새서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행복한 가정을 세우려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하고, 부모는 자녀를 사랑해야 한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은… 아내를 괴롭게 하지 않는다(힘들게 하지 않는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는… 자녀를 화나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를 사랑하는 자녀는 부모를 섭섭하게 하지 않는다. 가족을 사랑하려면… 먼저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헤아리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Ⅱ).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2개의 창문을 내야 한다.
창문이 있어야 빛이 들어오고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다. 빛이 들어와야 밝고 명랑하다. 공기가 들어와야 신선하고 활력이 있다.
①. 첫 번째 창문 : 이해의 창문
* 골로새서 3:13, “서로 용납하며…” : 서로 “이해하라”는 뜻이다.
한가정은… 남자와 여자, 구세대와 신세대, 다른 가족들과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지붕 밑에 살면서도 남녀의 성의 차이, 세대차이. 성격차이 문화차이 등이 있다. 가족은 이러한 차이점들을 서로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이해한다”는 것은… 차이점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상대방과 나의 차이점을 존중해주는 것이다. 차이점을 “틀렸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족은 서로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이해하고 보완해주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②. 두 번째 창문 : 용서의 창문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함께 살다보면… 서로가 상처를 주고받을 수가 있다. 이때에 섭섭함이 있더라도… 가족은 서로 용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에게 잘못한 것을 알았을 때에는 반드시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잘못했을 때 절대로 핑계를 대거나 변명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가족은 상호간에 무조건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2015년 5월 1일(금) 월삭새벽기도회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