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작”의 수준
(中 전국시대의 명의)
천하의 명의 편작에게는
의사인 형이 두 명 있었다고 전해진다.
어느 날 위나라 임금이 편작에게 물었다.
“삼형제 중에… 누가 가장 실력이 좋은가?”
편작은… 맏형의 의술이 가장 뛰어나고
둘째형이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왕은 의아해 하면서…
두 형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편작”의 대답은 이러했다.
* 맏형은… 얼굴만 보고도 앞으로 나타날 병을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치료해 줍니다.
* 둘째 형은… 병세가 미약할 때
병을 알아내어 치료해 줍니다.
임금은… 더욱 궁금해서…
편작이 유명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 저는… 병이 커져서 심한 고통을 느낄 때
비로소 환자의 상태를 알아봅니다.
그때에야 맥을 잡고, 처방을 하고,
아픈 곳을 도려내는 수술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큰 병을 치료해 주었다고
나를 고마워하고 존경합니다.
이것이… 삼형제 중 가장 실력이 모자라는 제가
명의로 소문난 이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미리미리
은혜로 건강을 주셨음에도…
그 은혜를 모른 채 살아갑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죽을 병에 걸렸다가 살아나야
비로소 은혜에 감사할 줄 안다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자!
* 어떤 은혜가 가장 큰 은혜인가?
하루 하루 건강하고… 무사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1>
2016년 7월 1일(금), 새벽 목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