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처럼…”
* 아동문학가 “강소천(1915~1963년)” 선생이…
어느 날 병아리가 물 마시는 모습을 보았다.
병아리가 물을 마실 때 하는 동작을 보면…
한번 땅을 내려다보았다가… 다음번엔
하늘을 쳐다보는 것을 되풀이 한다.
“강소천” 선생의 머리에… 시(詩)가 떠올랐다.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또 한 모금 입에 물고 구름 한번 쳐다보고…
* 믿음의 사람 “강소천” 선생은…
자신도 병아리를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땅만 내려다보고 살지 말고…
하늘도 쳐다보며 살아야 함을 깨달았다.
예수님 말씀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걱정하며 물질에만 욕심을 두는 것이… 땅만 바라보는 인생이다.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모든 물질과 생명까지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
그것이 하늘을 우러러보는 생활이다.
시편 121:1 말씀을 보면…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고 노래하였다.
여기의 산(山)은… “시온”산 곧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예루살렘 성전이 있고…
하나님이 계신 거룩한 곳이다.
따라서…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는 말은…
하나님을 향하여… 내 마음의 눈을 높이 들고 살겠다!
땅만 내려다보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뜻이다.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은… 졸지 않으시고(시121:4),
하루 종일 나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겠다는 뜻이다.
* 돈은…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되는 여권이지만…
천국여행에는 효력이 없다!
돈은… 무엇이나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행복을 줄 수는 없다.
물질만 내려다보고 살거나… 황금에 떠밀려 사는 것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다.
나에게… 돈의 매력과 힘이 커질수록…
내 믿음은 점점 사그라진다.
“돈”은… 하늘을 우러러 보는 시선을 가리는 경우가 많다.
몸이 성해도… 돈 주머니가 병들어 있으면…
그 영혼은 지금 내리막길로 달리고 있는 것이다.
물 한 모금 물고… 하늘을 바라보는 병아리처럼…
위의 것을 추구하는 인생이 되자!
2016年 9月 23日(금), 새벽 목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