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미국에 대공황이 몰아쳐서
기업들이 도산하고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극장만은 성황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극장 앞에 크게 내걸린
현수막 때문이었습니다.
“무료입장!”
할 일 없는 실업자들이…
앞을 다투어서 극장으로 몰려갔고,
즐겁게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연극이 끝난 후에 나가려는데,
덩치가 큰 사내들이…
출구를 막아서서
돈을 걷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무료입장이 아니었냐?”며
거칠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덩치 큰 사내들이 말했습니다.
“물론 무료입장입니다.
지금 받고 있는 것은 퇴장요금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올 땐
모두가 무료로 입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땅을 퇴장할 땐
결코 무료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퇴장을 할 때…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서… 한 번은 반드시
결산을 해야만 합니다.
“퇴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준비되지 않았다고 유보할 수도 없고,
원치 않는다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결산할 날은
반드시 다가옵니다.
*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 90:9,12)
2016年 7月 15日(금), 새벽 목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