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의 농부 가족이… 뉴욕 구경을 왔다가 식당에 들어갔다.

식사 전에… 집에서처럼 모두가 감사기도를 드렸다.

옆 테이블에 있던 청년들이 신기한 듯이 물었다.

“댁의 마을에서는 모두가 당신들처럼… 식사 전에 이런 긴 시간을 소모합니까?”

농부가 대답했다. “그렇소, 우리 마을에서는 돼지를 빼놓고는

모두가 감사기도를 하오…”

 

* 영어의 Think(생각한다)와 Thank(감사한다)는

같은 어간에서 나왔다고 한다. 깊히 생각하면 감사하게 된다.

생각이… 욕심쪽으로 기울면, 불만과 다툼이 생긴다.

생각이… 하나님쪽으로 기울면, 감사와 만족이 나온다.

너무 먹어서 … 병이 나고, 너무 욕심을 부려서… 불행해지며…,

너무 행복해서 싸우는 현시대가 아닌가…?

 

* 가난한 사람이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줄 것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다.

부자란…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줄 것이 많이 보이고

감사의 창고가 넘쳐 흐르는 사람이다.

 

* “욥”은… 고난 중에 이런 고백을 한다.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 42:5)

우리도… “욥”과 같은 눈을 가져야 하겠다.

하나님께 나의 눈이 연결될 때… 감사를 알게 된다.

새의 눈은… 뇌보다 더 크다고 한다.

새는 먹는 것을 찾기 위하여… 큰 눈을 가졌다.

새는 눈만 크면 되었지… 뇌가 클 필요는 없다.

새는 그저 큰 눈으로… 찾아 먹으면 그 뿐이다.

 

* 그러나… “욥”의 눈은… 감사를 보는 눈이었다.

몸은 병들고 재산은 없어졌고, 아내마저 떠났으나

욥의 눈은…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있었다.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오…,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고난 뒤에… 욥은 갑절의 축복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이런 믿음과 감사에 대한 결과였다.

 

*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욥”의 눈이 필요하다.

그것은…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기 때문이다.

“내 잔이… 절반이나 차 있다…”고 보는 눈과

“내 잔이… 절반이나 비어있다…”고 보는 눈과는 큰 차이가 있다.

같은 분량의 물질이라도… 욕심의 시각에서는 부족하고,

감사의 시각에서는 충족한 것이다.

참다운 축복은… 더 많이 갖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