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뮤엘”이라는 랍비가… 아라비아 왕의 고문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왕을 모시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 사나이가 다가와서… 랍비에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이를 본 왕이 노하여… 랍비에게 명하였습니다.

“저 사나이를 붙잡아다가… 혀를 뽑아버리시오!”

 

 

* 그러나… 랍비는 그의 혀를 뽑기 전에…, 왜 자신에게

욕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알아보는 과정에서… 그 사나이가 의식주도 해결하지 못하는

매우 가난한 시인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랍비는… 그를 위해 집을 마련해 주고, 생활에 필요한

돈을 주었습니다.

얼마 안 되어… 두 사람은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 며칠 뒤, 왕이 랍비를 대동하고 거리를 걷고 있는데…

그 가난한 시인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왕과 랍비에게… 감사하고,

칭송을 하며 축복을 말을 하였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왕은…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선생에게… 저 사나이의 혀를 뽑으라고 명했는데…

선생은 어찌하여… 그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까?”

이에… 랍비가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저는 임금님의 명령대로 행했습니다.

저는 그 사나이의 나쁜 혀를 뽑아내고… 좋은 혀를 주었을 뿐입니다.”

 

* 좋은 교회… 은혜로운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교인들이… 서로 서로 칭찬을 많이 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교인들이… 담임목사를 칭찬하고…, 담임목사는… 교인들을

칭찬하는 교회야 말로… 좋은 교회입니다.

그러나… 불평․불만이 가득차고,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교회는 … 쇠퇴해가는 교회입니다.

 

* 가정이 평안하고… 교회가 부흥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인들이… 자신의 나쁜 혀를 뽑아내고…,

좋은 혀를 갖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불평거리가 왜 없겠는가?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고… 그 말은 언젠가는

반드시 부정적인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 성도 여러분! 항상 좋은 말을 합시다!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주는 말을 합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말을 통해서… 사람을 구원하고…,

상처입은 사람을 치유하고…,

고통중에 있는 사람을 위로하고…,

실패한 사람을 격려하는 축복된 일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