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은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가져야만하는

신앙의 덕목입니다.

그것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히브리서 11:6).

 

* 미국의 어떤 교회 앞에… 술집이 있었다고 합니다.

술집에서는… 늘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났습니다.

술 마시고 고함지르고…, 춤추는 사람들 때문에

예배를 드리는데… 큰 방해가 되었습니다.

또한 예배를 마치고 나오다 보면… 은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인들 몇 사람이 매일 모여서 기도를 했습니다.

“주여! 저 술집이 문을 닫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술집 주방장의 실수로… 술집에 불이 났습니다.

몽땅 다 타버렸습니다.

불이나서… 그 술집이 문을 닫게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술집 주인이… 교회를 상대로 고소를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술집 주인이… 화를 내면서 교회를 고소한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그 교회 교인들이… 술집의 문을 닫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기 때문에… 자신의 술집에…

불이 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재판을 맡은 재판장이… 어떻게 판결을 내려야 할지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재판장이… 고소를 당한 교회 교인들을 법정으로 불러서

증언을 하도록 했습니다.

교인들이… 재판장 앞에서 이렇게 증언을 했다고 합니다.

“재판장님!, 우리가 기도를 한다고 해서

어떻게 술집에 불이 나겠습니까?

우리가 기도한다고… 어떻게 술집이 문을

닫을 수가 있겠습니까?

 

* 술집 주인은… “저 사람들이 기도를 해서… 우리가 망했다.”라고 하고…

교인들은 “기도를 한다고 술집이 망합니까?”라고 하면서…

서로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재판장은… 다음과 같이 선고를 했다고 합니다.

“술집 주인은… 믿음이 있고…,

교회의 교인들은… 믿음이 없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마태복음 9: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