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하) 4장 말씀을 보면…

선지자 제자의 아내가… “엘리사”에게 간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남편이 죽어서 과부가 되었는데…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위협하며

두 아들을 노예로 끌어가려고 하니… 살길이 막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엘리사”는 그녀에게… 무엇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기름 한병이 있습니다.” 과부가 대답했습니다.

 

* “엘리사”는… 제자의 아내에게… 이웃에게 빌릴 수 있는 대로

많은 그릇을 빌려 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한 병 뿐인 기름을… 빌려온 모든 그릇에

채우라고 말합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과부는 엘리사의 말에… 무조건 순종을 했습니다.

 

* 과부가 즉시 순종하였을 때, 놀라운 풀림(해결)을 경험하게 됩니다.

빌려온 모든 그릇이… 다 채워질 때까지… 기름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과부는… 그 기름을 팔아서… 모든 빚을 청산하고…

노예로 팔려갈 뻔 했던… 두 아들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이 기적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풀림”의 축복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준비한 모든 그릇에… 기름을 가득채워 주십니다.

* 묶인 인생이 풀리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겨자씨 하나와 같은…

작은 일에서 시작이 됩니다.

히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바라고 기대하는 것들이… 실재가 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권능이…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믿음은… 삶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것은 지금은… 작은 겨자씨 같지만… 장차 큰 나무가 될 것입니다.

 

*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어떻게 일어납니까?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어났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겨자씨처럼… 작은 일을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 힘썼습니다(행 2:42).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행 2:46-47).

겨자씨처럼… 작은 일을 통하여… 초대교회는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믿음으로 행하면…

거기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기적의 겨자씨”를 뿌리는… 믿음의 2018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